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요즘 계속 빵집만 올리는 거 같네요 ㅎㅎ
와이프랑 저랑 빵을 좋아하다 보니 빵으로 좀 쏠리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동네에 새로운 빵집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보니 마포구청역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아파트 건물 내에 입점된 빵집이더라고요.
청약을 넣었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ㅋㅋㅋ
영업시간은 매일 7:30~23:00입니다.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빵은 대부분 9시에 다 나온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부터 빵이 다 나와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락처는 02-335-0720입니다.
매장 내 공간이 꽤 넓어서 커피 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코로나 덕분에 매장 내 취식은 불가능했습니다.
빵은 샌드위치, 샐러드부터 여러 가지 빵들도 많고, 케이크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계산 시 할인쿠폰을 주셨는데, 주말에 구매해서 평일에만 사용 가능한 쿠폰이라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극복이 아니라 그냥 평일에 손님을 오게 하려고 하는 이벤트 같지만...
요즘 소상공인들이 힘드신 건 맞으니 평일에 돈쭐 내 러 또 갈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마포구청 6번 출구 앞에서 찍은 빵집 모습입니다.
6번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보여서 위치는 대박인 거 같아요.
입구에서 빵 냄새 풍기면 저나 와이프 같은 빵 덕후들은 그냥 못 지나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라떼도 시켰습니다.
제 취향은 얼죽아라 파입니다. :)
그리고 아래는 저와 와이프의 픽입니다.
치즈빵은 저는 쫀득쫀득해서 너무 좋았는데, 와이프는 짜다고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에그타르트는 큼직해서 먹기 좋았고, 만쥬는 맛있었습니다.
만쥬는 뭔가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만쥬 맛을 완벽하게 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 파이는 리치몬드와 비교하면, 리치몬드의 밤파이는 위에가 바삭한 느낌인데 여기 밤파이는 위에가 몰캉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맛은 그 바삭한 맛만 없을 뿐이고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리치몬드 하위 호환으로, 리치몬드에서 선물용으로 빵을 사고, 여기서는 데일리로 사 먹을 빵을 구매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빵집보다 조금 비싸긴 한데, 리치몬드보다는 싸서 개인적으로는 가성비라기 보단 리치몬드 하위 호환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근처에 지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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