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육아/육아일기 5

[육아일기] 2020년 12월 13일 우리의 첫 눈 (D+249)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처음 눈을 셋이서 함께 보았어요. 작년 눈이 내릴 때는 우리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눈이 많이 오더라고요. 잠깐 데리고 나갈까 싶다가도 코로나 걱정돼서 그냥 창문 밖으로 눈이 내리는 걸 구경했습니다. 오전에 구경하고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오후에 다시 내리더라고요. 엄마와 아빠와 셋이서 같이 밖을 구경했어요. 쌓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셋이서 첫 눈을 구경했네요. 내년 겨울에는 같이 나가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육아/육아일기 2020.12.13

[육아일기] 2020년 11월 29일 엄마 생일 축하해요 (D+235)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오늘은 아이와 할아버지 집에 다녀왔어요.차로 10분 거리라서 종종 주말에 가서 밥을 먹고 오는 편인데, 아이가 생긴 뒤로는 자주 찾아뵙지 못했었네요.오늘은 와이프 생일이 얼마 안남아서 가족끼리 점심을 먹었습니다.와이프가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회만 먹을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한상 가득 차려주셨더라고요.저 어릴땐 바쁘셔서 잘 안해주셨는데...그래도 제가 잘 못챙기는데 부모님이 며느리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아직 형이 결혼을 안해서 집에 첫 며느리라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물론 와이프도 부모님께 잘 하기도 하고요 ㅎ 와이프 덕분에 매우 배부르게 먹었습니다.아이 낮잠 자고싶어 하는것 같아 후딱 재우고 와이프와 부모님 댁 앞에 생긴 스타벅스에서 와이프가 받은 기프티콘..

육아/육아일기 2020.11.29

[육아일기] 2020년 11월 24일 아이 주식계좌를 만들었어요 (D+230)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줬어요. 자세한 계좌 만드는 방법은 별도의 포스팅을 할 예정임으로, 여기에는 기록만 남기려고 해요. 저는 미국 주식을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도 미래에셋증권으로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니까 미래에셋증권에서 제 계정에 아이의 계좌도 연동해서 매수매도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편의성을 위해서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은 전화번호로 계좌번호를 만들 수 있으니 외우기도 편하죠 ㅎㅎ 저는 외우기 쉽게 제 전화번호와 아이의 생년월일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지점을 갔는데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어르신들이 연금 계좌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 데려오신 분도 있는거 보면 저처럼 아이 계좌를 만들러 오신 분도 계시는 거 같았어요. 직..

육아/육아일기 2020.11.24

[육아일기] 2020년 11월 13일 아기 딤플 초음파 검사 및 결과! 초음파 진료비 공개! (D+219)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에 다녀온 딤플 검사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병원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사진이 부족한 점은 양해 말씀 미리 드립니다. 딤플은 영어로 보조개를 의미하죠. 하지만 아기들한테 딤플은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아기 딤플은 엉덩이에 보조개처럼 함몰이 된 부분을 얘기하는데, 배변기능 장애 또는 신경 기형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90%는 정상이라고 하여서 처음에는 크게 걱정하진 않았었는데, 혹시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집 앞에 다니는 소아과에서도 소견서 써줄 테니 초음파 검사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대학병원 날짜를 잡았습니다. 저희는 와이프가 폭풍 검색 후 박은경 교수님이 전문가시라고 박은경 교수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11월 7일에 처음 대학..

육아/육아일기 2020.11.14

[육아일기] 2020년 11월 12일 첫 이가 나왔습니다 (D+218)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육아일기를 매번 쓰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자그마하게 노션에 기록을 남기고 있었는데 블로그로 육아일기를 옮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이 사진을 공개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데, 와이프도 올려도 상관없다고 해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커서 아버지를 탓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어제 (11월 12일 목요일) 근무중에 와이프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이가 났다고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봐도 흐리게 보여서 집 가서 보겠다고 했는데... 마침 회식 날이라서 어제 실물은 못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11월 13일 금요일) 일어나서 분유 먹이고 살짝 봤는데 귀엽더라고요 ㅎ 저는 토끼처럼 윗니가 날 줄 알았는데 아랫니부터 나더라고요 ㅎㅎ 어제보다 더 자란 거 같기도..

육아/육아일기 2020.11.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