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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20년 11월 29일 엄마 생일 축하해요 (D+235)

제리(Jelee) 2020. 11.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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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할아버지 집에 다녀왔어요.

차로 10분 거리라서 종종 주말에 가서 밥을 먹고 오는 편인데, 아이가 생긴 뒤로는 자주 찾아뵙지 못했었네요.

오늘은 와이프 생일이 얼마 안남아서 가족끼리 점심을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회만 먹을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한상 가득 차려주셨더라고요.

저 어릴땐 바쁘셔서 잘 안해주셨는데...

내 생일에도 좀...

그래도 제가 잘 못챙기는데 부모님이 며느리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 형이 결혼을 안해서 집에 첫 며느리라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물론 와이프도 부모님께 잘 하기도 하고요 ㅎ

 

와이프 덕분에 매우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이 낮잠 자고싶어 하는것 같아 후딱 재우고 와이프와 부모님 댁 앞에 생긴 스타벅스에서 와이프가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해서 커피를 사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그래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집앞 스타벅스

코로나 때문에 좌석은 없었지만, 테이크아웃 하는 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아이는 지금도 집에 와서 밥 먹고 잘 자고 있네요.

슬슬 깨워서 마지막 식사 시키고 딥슬립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저의 휴가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엄마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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