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22 트렌드 노트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의 독후감은 '2022 트렌드 노트'입니다.

 

2022 트렌드 노트

이 책은 제가 매년 사서 모아서 보는 책 시리즈입니다.

처음 접했던 건 2019년 정도였던 거 같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에도 다 구해서 읽어보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재밌게 읽는 책입니다.

비슷한 종류의 책들은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시리즈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해 동안 무엇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 아니면 우리 삶을 어떻게 리드할지 예측하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 스스로가 이 책에서 얘기하는 대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2022년에도 재미있는 우리의 삶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6만 원짜리 무제한 요금제가 아까워서 알뜰요금제로 갈아타지만 6만 4천 원짜리 신라호텔 망고빙수를 먹는 사람들, 그리고 하이퍼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우리가 메타버스를 받아들이는 방법이라던지, 유튜브까지 갔다가 돌고 돌아 다시 블로그를 하는 우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2022년의 가장 재밌었던 파트는 역시 기록 채널에 대한 블로그 얘기였습니다.

지금 이 글 또한 블로그에 적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다시 찾는 이유를 보여주기 식 콘텐츠에 피로도가 높아진 사람들이 진솔한 인터넷 공간을 찾아 다시 블로그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포스팅보다 생각과 기억을 담는 '기록'적인 모습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새로이 블로그를 파서 매일 1일 1포스팅을 목적으로 콘텐츠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생각을 글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인데, 추후 이렇게 모인 콘텐츠를 또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도 해보려 생각합니다.

 

오늘 독후감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