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디 앤서

독후감 디 앤서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의 독후감은 뉴욕주민님의 디 앤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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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디 앤서

이 책은 제가 뉴욕주민님의 이전 책인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를 보고 작가님의 팬이 되어서 나온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2020/12/20 - [제리뷰/독후감] - [독후감]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독후감]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개인적으로는 에세이 같은건 잘 안보는데, 이 책은 제가 관심 있는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로서 살아가는 사람의 에세이라서 그 사람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사길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관심 있었던 트레이더로서의 삶은 어떠한가에 대해서 엿볼 수 있었고, 그 전에 또 다른 회사의 업무에 대해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간접경험 해보니 저랑은 절대로 맞지 않는 삶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파트 5, 제2의 본성으로 기르는 투자 DNA 라고 생각합니다.

파트 5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 어떻게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 원칙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등등 생각하고 인지하고 따라야 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욕주민님의 트레이딩 일지에 대한 21개의 내용 공유는 정말 꿀팁을 만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 마음에 드는 글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7. 트레이딩 제1원칙은 분할매매다.
11. 오버 트레이드를 조심하라.
12. 매일 새로운 장이 열리고, 내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관점도 매일 새로워야 한다.
13. 모든 차트는 사후적이다.
14. Free Cash Flow, Free Cash Flow, Free Cash Flow. 부족한 것 같으니 한번 더 강조한다. Free Cash Flow.
19. 손실에 대한 개인적인 한도와 청산 원칙을 세운다.
20. 본인만의 투자 철학, 트레이딩 원칙을 세우고 반드시 지킨다.
21. 트레이딩 일지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쓰다 보니 많이 썼네요.
사실 21개 전부 한번씩 제 머리를 치고 지나가서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꼭 다시 초록으로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버릴게 적은 핵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추천 : 원칙과 경험이 부족한 주식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