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다시 오게 되었다.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짐을 찾고 세관 신고 후 나온 오클랜드 공항은 약 7년 전 신혼여행 때 봤던 그때와 다른 건 없어 보였다. 우선 계획한 대로 내리자마자 Spark에서 전화번호를 개통하고, 바로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 12시 비행기 표를 11시 비행기로 변경하였다.여기까진 정말 계획한 대로 잘 진행이 되었는데...웰링턴에 도착 후 웰링턴 교통카드인 스내퍼 카드를 구매하려 하니... 공항에서는 구매가 불가능 하다고 하였다.공항 버스비를 아끼려 했으나 실패.그래서 어쩔 수 없이 10불을 내고 버스에 몸을 싣고 부동산이 있는 Lambton Quay 로 향했다.구글 지도를 계속 보면서 버스를 내리고 이민가방을 질질 끌면서 우선 ASB로 가서 동결되어있던 내 은행 계좌부터 풀고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