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의 독후감은 '공부란 무엇인가'입니다.

공부란 무엇인가

사실 이 책은 다른 책 사면서 알라딘에서 무료배송을 위해 시킨 책입니다.

독서법 같이 공부법 관련 책일 것이란 생각으로 샀는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에세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 책을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대학생, 그리고 대학원 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교수님이시라서, 그리고 학자라서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글을 쓰시다 보니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 중에서도 저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3부 공부의 기초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저에게 적용을 시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정신의 날 선 도끼를 찾기 위해서 - 독서란 무엇인가' 부분에 대한 내용 하나만으로 저는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책을 왜 읽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심도 깊은 작가의 생각을 얘기합니다.

저 같은 독서 초보는 다독을 해야 할지, 정독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다독과 정독 모두 좋은 독서방법이기 때문이죠.

저자는 책에서 좋은 책을 선별하는 눈을 가진 후에 정독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눈을 기르기 위해선 다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는 우선 다독을 하여 책 보는 눈을 기르고, 좋은 책을 선별하여 정독을 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아예 좋은 책으로 선정된 책들을 정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도 얘기했지만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노트를 하면서 정독을 하려고 하는데, 또 책을 많이 사다 보니 다시 다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남들이 좋은 책이라고 하는 책은 정독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짝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는 정독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총, 균, 쇠 또한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정독 책입니다.

 

위에 미리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책은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학원을 진학할지, 취업을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은 한 번쯤 읽어보면 본인이 어떠한 길로 가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본인이 선택하는 길이 올바른 길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