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주식 끄적끄적

[끄적끄적] 피델리티의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10가지 투자 Tip' 을 보고 난 생각 (액티브 펀드? 패시브 펀드?)

제리(Jelee) 2020. 10.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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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delity.co.kr/insight-and-learning/learn-about-investing/what-is-volatility/managing-volatility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10가지 투자 Tip

 

www.fidelity.co.kr

 

피델리티 사이트를 보다 보니, 위와 같은 글이 있더군요.

글 안에는 그림을 삽입한 10가지 투자 팁이 있었습니다.

 

피델리티에서 퍼온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10가지 투자 Tip'

제 생각을 짧게 정리하면 1~9까지는 완전 동의합니다만 10번은 광고구나 싶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액티브 펀드는 주식을 자주 사고팔면서 시장에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것이고, 패시브 펀드는 오래 담고 있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가져가는 펀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면 주식시장에 일정 부분 수수료를 냅니다.

이는 펀드도 마찬가지죠.

액티브하게 사고팔면, 결국에는 수수료가 발생 되게 됩니다.

결국 펀드 운용하는데서 내 돈으로 돈 불려서 자기들 배 불리는 상황이 됩니다.

벌어주는 건 고마운데 수수료로 자기들이 더 떼 가는 부분이 발생됩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나에게 돌아오는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액티브나 패시브나 장이 하락하면 손실 보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전문가들이 신도 아니고, 지들이 장이 곤두박질치는데,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아닌데 별 수 있습니까?

 

액티브펀드와 패시브 펀드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찾은 글이 있어 이를 링크로 첨부합니다.

 

 

펀드사전 ② : 액티브 vs 패시브 펀드 - PUNPUN

펀드의 양대산맥.

punpun.co.kr

 

그럼 펀드를 하면 안 되느냐라고 물으면 본인이 공부하기 전에는 펀드가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어떻게 불려야 할지 모르는 단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펀드는 예/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고 달려들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일전에 베트남 펀드를 가입했던 적이 있는데, 한 두어 달 넣었는데 마이너스 나길래 그냥 펀드 해지했습니다. 그러고 4달 뒤에 수익으로 돌아섰습니다.

시기가 2017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 뒤에도 베트남 펀드가 많이 올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처럼 공부하지 않고 전문가한테 맡기는 건 펀드가 나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베트남 펀드를 사라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이머징 마켓보다는 안전한 곳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MSCI 이머징 마켓 인덱스에서는 베트남을 이머징으로 넣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베트남과 같은 신흥 시장을 의미하였습니다).

다만 물론 안전한 곳보다 리스크가 있는 곳이 수익률이 따라올 테니, 더 큰돈을 벌 기회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까요. :)

 

이 글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 중에 어떤 펀드를 선택해야 할지 묻는다면, 저는 수수료로 나가는 게 더 적은 패시브 펀드를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글에서와 같이, 패시브 펀드의 변종인 ETF를 추천하겠습니다.

일반 펀드보다 ETF의 장점은 주식 사고팔듯이 쉽게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금성.

이거 하나로 ETF는 일반 펀드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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