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 아이 주식계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비대면으로 알려드리고 싶지만, 저는 비대면이 불가능하여 직접 방문하여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미래에셋에 주식 계좌가 있기 때문에 제 계좌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었습니다.
만약 본인 계좌도 없으시다면, 영업점에 전화하셔서 문의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 계좌 만들 때는 제 신분증만 지참하여서 가서 매우 편하게 발급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에셋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1. 보호자가 아이의 계좌를 보호자 휴대폰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대리인으로서 아이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데에서도 이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이게 너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컴퓨터 켜서 HTS 들어가서 매번 사줘야 되나 했는데, 그냥 휴대폰으로 제 것 하듯이 하면 되니 생각만 해도 너무 편한데, 직접 해보니 정말 편합니다.
2. 통합 증거금으로 달러가 모자라도 한화로 메꿀 수 있습니다.
미리 환전을 해두지 않아도, 통합 증거금으로 가지고 있는 다른 화폐로 대체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테슬라를 사려고 $585를 환전했는데, 사려고 보니 $600로 확 올라서 못 사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럴 때 한화를 급히 넣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급한 불 끌 때 너무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3. 아이 계좌에서 CMA 카드를 통해 어떠한 ATM에서 뽑아도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수수료와 주차비가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수수료 무료면 좋지 않나요?
ATM에서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돈 횟수는 1회 100만 원, 1일 6회라고 합니다.
하루에 최대 600만 원 뽑을 수 있는 거니 충분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미래에셋에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0.25% 이며, 이 수수료는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가 동일합니다.
그럼 장점은 넘어가고, 정말 필요한 서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아이 계좌를 만들 때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3개월 이내 아이 명의 상세 가족관계 확인서 (주민번호 전체 확인 필요)
2. 3개월 이내 아이 명의 상세 기본증명서 (주민번호 전체 확인 필요)
3. 아이 도장 인감 (사인으로 가능)
4. 대리인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확인서는 꼭! 상세로 하여서 전체 주민등록번호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도장은 보호자의 사인으로 대체가 가능하나,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하니, 본인 신분증을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공덕역에 있는 마포지점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여기라서 다녀왔습니다.
제 주식계좌를 5월 경에 만들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서 여쭈어봤는데, 올해 꾸준히 계좌 만드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해외주식에 많은 관심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아이 계좌를 만드는 데는 도착해서 번호표 받고 대기시간 포함해서 한 시간가량 걸렸습니다.
만약 투자성향까지 고려하신다면 조금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하게 생각하시고 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매우 친절하시니 내방도 추천드립니다.
다 만들자마자 우선 바로 삼성전자 한 주를 매수 예약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기념으로 몇 주 사라고 돈을 주셨는데, 아무래도 그 날이 삼성전자 최고가 찍은 다음날이라서, 조정이 있을 것 같아서 하루에 하나씩 분할매수로 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화~금요일 한주씩 사서 총 4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미국 ETF인 ARKK도 한주 샀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미래에셋이 아이 계좌 관리하기에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아이 계좌를 관리하시는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도 개발 중이라고 하니, 향후에는 정말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월 얼마씩 사주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오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모님들 저처럼 편의성까지 생각하셔서 미래에셋에서 아이 계좌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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