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미국증시리뷰

[미국증시리뷰] 북한, 코로나 백신 치료제 회사 해킹 시도? (2020년 12월 02일)

제리(Jelee) 2020. 12. 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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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 수능날이라 출근이 늦어서 오전에 글을 쓸까 했는데 마무리를 못 짓고 나와서 회사에서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의 즐겨찾기와 핀비즈입니다.

2020년 12월 02일 즐겨찾기
2020년 12월 02일 핀비즈

오늘은 전체적으로는 오락가락 한 하루였습니다.

S&P 500은 다시 최고점을 찍었다고 하고, 나스닥은 떨어졌습니다.

저의(?) 니오는 마이너스로 시작해서 자고 일어나니 플러스로 마감했네요.

다행이긴 한데, 미국 하원에서 중국 상장사 퇴출 법안 통과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 상장사 퇴출 법안은 미국 회계기준을 지키지 않는 중국계 상장 기업을 퇴출하거나 상장 제한을 하는 법안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잘은 모르겠지만 한국도 예전에 IFRS를 기준으로 회계기준을 변경하기도 했는데, IFRS가 유럽이 주체가 되다 보니 미국은 자국 중심으로 오바마 때 IFRS를 탈퇴했다고 하네요...

미국은 US-GAAP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도 자체 회계기준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러면 일부 세부항목에서 계산이 흐트러져 정확한 회계 장부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은 동일하나, 어떤 항목에서 숨기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든 항목이 동일하게 기준이 되는 게 회계장부 보는 입장에서 편하긴 하겠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 저 중국 상장사 퇴출 법안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중국 싫어하는 트럼프가 사인하면 니오가 어찌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오늘 제목이었던 북한의 백신 치료제 회사 해킹 시도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우리나라 회사인 제넥신, 신풍제약, 셀트리온과 미국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를 목표로 지난 8월부터 해킹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다만 시도가 성공했는지 여부까지는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신풍제약과 셀트리온은 해킹 시도는 발견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하고, 제넥신은 해킹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피해는 없었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걸 보면 북한도 국경을 제일 먼저 잠근 나라인데도 코로나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얘기는 없지만 피해가 있으니 저렇게 해킹 시도도 하는 거겠죠?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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