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21 트렌드 노트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 독후감은 2021 트렌드 노트입니다.

2021 트렌드 노트

개인적으로는 매년 책이 발간될 때마다 사서 보고 있습니다.

트렌드 노트 시리즈

이 시리즈는 투자에는 큰 도움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 제가 투자에 잘 접목을 못 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변명을 해보자면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사정을 잘 제가 투자에 반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의 한국 생활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설책 읽듯이 읽고 있습니다.

마케팅하시는 분들은 트렌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엔 코로나 이후에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유지될지에 대해서 나온 내용들이다 보니 이번에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투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저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택 근무를 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지금은 자택 근무를 하고 있지만, 하지 않았을 때는 자택 근무의 단점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출퇴근 안 하고 집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로망만 있었을 뿐이죠.

지금은 자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정말 보는 사람이 없으니 나와의 싸움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으로 배울 수 있었죠.

 

또한 저도 트렌드에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Notion에 개인적으로 기록을 하면서 글을 썼었는데, 주식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콘텐츠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독후감이나 주식에 대한 기록들입니다.

또한 소비 후에 적립금을 위해서 리뷰를 남기는 생활패턴 등도 제가 하고 있는 행동이기에 재밌게 느껴졌고요.

나도 모르게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는 것에 남들처럼 산다는 안도감도 느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보다 알게되었는데, 썸 트렌드라는 트렌드 매거진을 매주 발간하고 있더라고요.

 

썸트렌드(Sometrend)

개인적으로는 이런거 괜히 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새로운 잡지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이 책은 주식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책은 아닙니다.

다만 저처럼 우리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특히 올 한 해에 대해서 예측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를 엿보는 재미가 있기에 재미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